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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고용보험센터의 직원의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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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현재 고용보험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현재 고용보험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용보험이라는 것은 그간 회사에 근무한 기간에 따라서
받는것인데 근무 기간이 짧은 사람들은 그만큼 받는 기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처사이다.

고용보험을 신청후 2주간격으로 고용보험센터에 방문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간 2주마다 고용보험을 받으러 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2주동안 구직활동을 기록을 제출을 해야한다는 것.
구직활동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세상 이치처럼 쉽게 되는것인가?

고용보험센터에 방문을 하면 상당히 기분이 나쁜 이유는 과연 무엇을까요?

1달전에 방문햇었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솔직히 화를 내려고 하다가 공무원들하고 싸워봐야 좋은 일고 없고 해서
그냥 넘어가려는데 어제 그런일이 또 생기고 말았네요.

예전에 취업공고만 출력해가면 된다고 들었기에.

1달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달전 고용보험센터에 갔죠.
( 고용보험을 타기 위해서는 구직활동을 했다는 기록을 가져가야한답니다 )
- 해당 구직내용을 프린터로 출력해서 가면 됩니다.. 3곳이상...

잡코리아를 통해서 몇군데를 이력서를 보낸곳이 있습니다.
해당 취업공고를 출력해서 가져갔습니다만. 해당 담당자는 왜 이것만 가져왔느냐
면박을 주더군요. 헉... 1층에 내려가면 프린터가 있으니 보낸 메일까지 출력해서 가져오랍니다.
다행히 보낸메일함에 있어서 출력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 허나. 보낸메일함에 저장이 안되었다면, 구직활동이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더군요..)
과연 많은 사람들이 메일을 보내고 보낸메일함에 저장이 될까요???
울며 겨자먹기로 출력을 했습니다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취직이 안되는데 그런것까지 출력을 해오라는 말이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만....

어제 고용보험센터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고용보험을 받기 위해서 .. 어제는 하도 기가막혀서 화가 좀 나더군요.
그간 당한 것들이 좀 있어서 보복심리로  그간 취업공고, 보낸메일함을 전부 출력해서
가져갔습니다.  대략 출력한것만 70여장 되더군요.. 이면지도 없고해서
이력서를 넣은 곳이 50군데정도 되더군요...
새 종이에 뽑아갔지요.  종이값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리고 그 내용을 구직수첩에도 전부 적어갔습니다.
( 전 주로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냅니다.보낸 메일까지 전부 출력을.)

-> 제가 출력한 종이들은 과연 어떤 곳에 쓰일련지..? 고용보험센터에서
이면지로 쓰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담담자가 태클을 걸더군요.  담당자의 이름은 적지 않겠습니다.
구직수첩에 해당 기업의 연봉을 전부 적으라는 겁니다.
회사내규로 나와있는건 내규로 적으라고 하더군요. 
주변에 많은 구직활동을하고고용보험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황당 하더군요. 고용보험을 받는 사람들은 아실껍니다. 구직수첩이라는 것을...
구직수첩에는 연봉을 적는곳이 없습니다.
방문일자, 방문업체, 지원직종, 주소, 연락처, 결과, 방법 이렇게만 적게 되어있습니다.
결과 쓰는 칸에 연봉을 전부 적으라는 소리에 글씨도 날리면서 대충 적었습니다.
하지만 수첩을 확인하지도 않더군요.

구직수첩란은 거의 다 차서 이제는 워드로 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래 저래 확인을 해보면서
취업활동을 하면서 메일을 보낸 회사에 전화해서 메일을 읽었는지 확인 전화를
전부 해보았냐고 하더군요.   거참 황당하기 짝이 없더군요.
일일히 회사마다 전화를 걸어서 "이력서를 보냈으니 확인을 해주세요" 이렇게 해야하는겁니까? 
도무지 고용보험센터의 업무처리에 도통 맘이 들지 않네요.

울며겨자먹기로 고용보험센터에 가고는 있지만.
이렇게 행정서비스를 해서야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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