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맛집,특선산채정식이 좋았던 '경복궁'
김천은 대전, 대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그래서 김천에 가보기로 하고 김천에 갔다왔습니다. 김천에는 직지시가 관광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직지사는 직지공원을 지나서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직지공원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직지공원은 직시사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듯 합니다. 특히 인공으로 만들어진 계곡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더운 여름을 식히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지공원에서 조금 쉬다보니 금새 배가 고파집니다. 직지사 근처에 맛집에 어디가 있을까 검색을 잠시 해봤습니다. 정말 많은 식당들이 직지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지사 입구에는 정말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 비슷한 메뉴로 인해서 마음에 드는 식당으로 향하면 될듯 싶습니다. 왠지 고풍스러운 이름으로 인하여 발길이 닿은 곳입니다. 많은 식당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지만, 모두 만류하고 경복궁으로 가봤습니다.
산채한정식, 산채비빔밥, 특선채한정식, 경복궁의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한정식이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된 2인커플세트도 있습니다. 2인커플세트는 비빔밥2인, 멧돼지,소불고기, 더덕구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덕동동주를 먼저 주문해봤습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성인 2~3명이 먹을수 있는 더덕동동주입니다. 첫맛은 살짝 쓰면서 뒷 맛은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던 더덕동동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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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많은 반찬들이 나와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반찬들은 리필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골고루 먹다보면 리필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반찬양에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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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많은 반찬들이 차려집니다.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시간입니다. 2인분을 주문을 했습니다. 아이들도 같이 먹었는데, 아이들도 반찬들이 맛이 좋은지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덕구이 멧돼지 불고기, 소불고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멧돼지구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맛이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문즉시 연탄불에 구워주기 때문에 고기의 참맛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더덕동동주와 궁합이 정말 좋았던 더덕구이입니다. 더덕구이는 한채한정식의 왕족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반찬들보다 쓴 맛이 아무래도 강하지만, 그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경복궁은 정말 13,000원 치고는 상당히 많은 반찬들이 준비가 됩니다. 반찬 하나하나 맛을 보다보면 어느새 밥 한공기가 뚝딱 비우게 됩니다. 밥을 먹을라고 하면 반찬들이 계속나오기 때문에 산채한정식을 주문해서 드시는 경우에는 더덕구이, 양념고기가 나오기 전까지 살짝 기다렸다가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식사를 마무리 하는 단계인 비지입니다. 비지과 밥 한공기를 더 먹게 됩니다. 배가 점점 빵빵하게 차고 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누룽지 한그릇을 먹어주면 정말로 산채한정식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직지사 입구 앞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국입니다. 산채한정식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반찬의 가지수는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산채 한정식중에서 맛이 좋았던 연탄구이, 더덕, 비지를 빼면, 나머지는 아주 특별한 맛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직지사에 가보게 된다면 한번 쯤 들려서 점심식사를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구지 '경복궁'이 아니더라도 근처에 많은 산채한정식집이 있기 때문에 맛난 식사를 즐기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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