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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쌍둥이 육아 절대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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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 절대 어렵지 않아요

이제 어느덧 4살이 되었답니다. 2009년에 태어나서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한적이 단 한번도 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다만 또래보다 말이 조금 늦어서 언어치료를 하고 있다는거 외에는 아픈 곳은 없답니다. 일주일에 2번씩 언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언어치료하고 해봐야 어렵고 힘든건 없습니다. 다행히 정부 지원 정책이 있어서 부담없이 치료는 받고 있지만, 말이 또래보다 많이 늦은건 어쩔수 없이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니, 마냥 기다릴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2주전부터 다니고있답니다.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2번씩 언어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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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수혀니랍니다. 두째와는 다르게 성격이 활발해서 그런지 남자녀석과 다른게 없어 보입니다. 그림그리기, 색칠공부를 너무 좋아하는 쌍둥이 언니랍니다. 동생보다 몸무게도 훨씬 많이 나가고 키도 크고 해서 그런지 언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제일 잘 노는 수혀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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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자~ 이러면 아이들이 알아서 이렇게 포즈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특히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소혀니랍니다. 소혀니는 깜찍한 소녀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걸 무지 좋아한답니다. 요즘에 카메라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전핀, 후핀 증상이 조금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빨리 수리를 해야하는데,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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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진 찍어줄까?"  .."응"

"포즈 한번 취해볼까? "  "응"

이 말한마디에 바로 사진찍는 포즈를 취하는 소혀니랍니다. 소혀니가 사진을 찍으면 모델 포즈가 나오긴 합니다.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렌즈, 카메라 모두 A/S를 보냈답니다. 초점을 잘 잡지못하는 현상과 전핀,후핀이 동시에 생기는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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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째 소혀니랍니다. 소혀니의 보물 1호는 앰버(로보카 폴리 주인공) 자동차, 아로미(코코몽 여자친구)가 보물2호랍니다. 잠을 잘때에서 바로 옆에 놓고 어린이집에 갈때도 꼭 챙겨간답니다. 잠시라도 안보이면 얼마나 우는지 모릅니다. 잠을 잘때에도 꼭 안고 자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소혀니는 아직까지 4살이지만, 많은 단어를 쓰지 못해서 부모로써 조금 속상하지만, 곧 할꺼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모님같았으면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듯합니다. 조금있어봐라. 이제 곧 폭풍질문을 하면 정신이 없는데, 그것보다 낳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폭풍질문은 아니여도 아이 스스로 본인의 행동을 위해서 "배고파","물줘"등 간단한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 소혀니가 제일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유있게 치료를 받으면서 기다려보기로 했답니다. 언어치료를 받고 있어서 그런지 미약하지만, 조금 낳아지고 있는 모습을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많은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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