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 바닷가 횟집에서 회를 느껴보다.

[월평동]  바닷가 횟집에서 회를 느껴보다.

한달전입니다. 쌍둥이 엄마의 생일이라서 특별히 데리고 간 횟집이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횟집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지만, 전 회만 좋아하는 회 매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스끼보다는 회를 더 선호하지만, 쌍둥이 엄마인 아내는 아무래도 스끼를 더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스끼를 많이 주는 곳으로 찾아봤습니다. 몇몇 블로거분들이 스끼(밑반찬) 잘 나온다고 해서 바닷가횟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2011년 5월에 오픈한 신규 횟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와 쌍둥이들과 처제,동서를 데리고 한턱 내기로 하고 방문했습니다. 둔산동,월평동,갈마동쪽에서 맛집은 상당히 많지만, 오늘은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가게 매장 앞에는 신선한 횟감들을 감상할수 있는 수족관이 있습니다. 일부 횟집의 경우에는 이 수족관이 많이 더러웠는데, 이곳은 자주 청소를 해주는지, 상당히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일단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30분에 예약을 했기에 아무래도 편안하게 먹을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모듬회, 바닷가특선, 바닷가스페셜, 고등어회, 저렴한회, 해물한접시등 사시미 종류가 있으며, 점심메뉴로는 바닷가정식, 특초밥, 초밥, 복탕, 대구탕, 알탕, 회덮, 알밥등이 있으며, 특별 메뉴로는 갈치조림, 낙지조개탕, 매운탕, 공기밥이 있습니다.

어느 횟집과 비슷하게 아니 조금은 다르게 이곳은 야채등 시원한 재료부터 처음부터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은 각종 튀김부터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살짝 입가심을 하고 회를 먹을수 있도록 작은 배려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일단 기본 스끼들이 나왔습니다. 소주를 먹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서 맥주 한병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전 소주를 시켰습니다. 역시 회는 소주한잔이 정말 좋은듯 합니다.  버섯구이, 부침개, 계란찜, 오리로스가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회를 먹기 전에 바다의 향기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 낙지, 새우, 조개등 해물의 맛을 조금더 느낄수 있는 스끼(밑반찬)이 나왔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밑반찬들이라서 더욱서 바다의 맛은 혀로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언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사실 생일에는 그래도 맥주 한잔은 꼭 해야하는 하기에 주인공인 아내에게 맥주한잔을 저 대신 처제가 한잔 따라주었답니다. 맥주를 그리 즐겨하지는 않지만, 가끔 이렇게라도 알콜의 기운을 빌어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한다고 느껴집니다.

신선한 모듬회에 4인분이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작은 회 조각들이 한입씩 쏙 들어가는 크기로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이 신선한 회

소라, 해삼,멍게등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회가 나오고 이런 스끼(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회를 먹으면서 이런 스끼(밑반찬)들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이런 해삼, 멍게, 키조개등이 예전에 신선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한입 먹는 순간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불, 가리비, 키조개, 전복등 해물은 싱싱함 그 자체를 느낄수 있는 맛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따끗한 스끼(빝반찬)들이 순서대로 나옵니다. 고등어찜, 도리뱅뱅등 회를 먹고 입가심으로 먹기에 너무 좋은 찬들이 나옵니다. 도리뱅뱅은 정말 오래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그 맛은 너무 좋았답니다.  아구찜도 정말 오래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지막으로 나온 스끼(밑반찬)인 홍어회가 나왔습니다. 이 홍어회는 냄새는 확 쏘는 맛이 있어서 좋지만, 아무래도 수육(돼지고기)가 없어서 아무래도 살짝 맛을 느낄수 있는 홍어회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니면 수육이 나오는데, 안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들 배가 부르다고 해서 저혼자 해물탕 1인분을 시켰답니다. 생각외로 많은 양의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해물탕 국물에 한잔을 먹으니 조금 오래 끓이면 더욱더 맛난 해물탕 맛을

이제 회를 먹고 매운탕이 맛나게 끓이고 있을때 나온 우동, 튀김, 김치, 김밥이 나왔습니다. 튀김은 차갑거나, 미지근하지 않고 방금 갓 튀긴 튀김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뜨거운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우동은 아이들이 너무나 맛나게 먹었습니다.

해물탕 한그릇을 국물도 말끔하게 먹었답니다. 정말 배가 부르게, 먹었답니다. 평소에는 이런 횟집에 가기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비피*스도 한개씩 주셔서 아이들이 한개씩 잘 먹고 나왔답니다. 어른은 나와서 후식으로 커피한잔을 즐겼답니다.

이곳 바닷가 횟집의 경우 다른 횟집과 달리 모든 스끼(빝반찬)가 나오고 회가 나오는 방식이 아닌 스끼(밑반찬)들이 나오면서 회가 나오면서 스끼(밑반찬)등이 나오는 횟집입니다. 저희는 모듬회 2인상에 5만원짜리 2개를 먹었습니다. 몇멏 횟집의 경우 스끼(밑반찬)등이 싱싱하지 않거나, 그릇수만 늘리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정성스럽게 많이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처럼 맛난 회, 스끼(밑반찬)를 푸짐하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이곳 바닷가횟집의 경우 그동안 먹었는 일식집과는 다르게 회가 맨 마지막에 나오지 않고, 중간에 나오기 때문에 스끼(밑반찬)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를 걱정없이 회를 느낄수 있고, 또한 몇몇 횟집들은 스끼가 나오기 무섭게 계속해서 나오는데, 이곳은 중간 중간 들어오셔셔 스끼(밑반찬)를 확인하고 주시기 저한테는 정말 행복하다고 밖에 표현을 할수가 없습니다. 곧 다가오는 연말 회식은 이곳에서 해도 좋을듯합니다.

바닷가횟집 주소 대전 서구 월평동 852 1층 설명 상세보기

상호 : 바닷가횟집
주소 : 대전 서구 월평1동 852번지
연락처 : 042-843-7793